[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봉수산 자연휴양림 내 숲 속의 집 2동이 추가로 개장한다.
충남 예산군은 6일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을 맞아 9억8000만 원을 투입해 숲 속의 집 2개 동을 신축‧개장했다.
새로 개장한 매헌동과 추사동은 복층 구조에 4개의 방으로 구성됐다. 최대 20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특히 예당저수지가 한눈에 조망되도록 설계돼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은 10일 오전 9시부터 봉수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2일부터 입실이 가능하다.
요금은 비수기(주중) 18만 원, 성수기‧주말(금‧토)‧휴일은 28만 원이다.
김기수 군 관광시설사업소장은 “보다 차별화된 산림문화 휴양 공간 조성으로 휴양객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27실(산림문화휴양관 9실, 숲 속의 집 16실, 신축 숲 속의 집 2동)과 세미나실, 물놀이장, 등산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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