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31시간 만에 완진 됐던 충남 아산 설화산 화재가 밤 사이 다시 발화됐다가 꺼졌다.
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10시 37분쯤 설화산 산불이 되살아났다.
소방인력 45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여 재발화 된지 2시간 여 뒤인 6일 오전 12시 52분쯤 진화 완료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산불감시반이 대기하고 있다가 불씨가 되살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서 지금은 진화 완료된 상태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아산시는 계속해서 상황 대기 중이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1시 48분쯤 설화산 6부 능선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해 31시간 만인 5일 오후 6시 55분쯤 완전히 꺼졌다.
그러나 완진된 지 4시간 여 지나 불씨가 되살아났고 6일 오전 12시 52분쯤 재차 완진됐다.
재발화 되기 전까지 불로 소방서추산 임야 1.3ha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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