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청남도새마을회(이하 충남새마을회)와 15개 시·군 새마을(지)회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을 위로하고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9일 오후 1시에 강릉시 옥계면사무소를 찾아 복구지원 성금 870만 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옥계면 현지를 직접 찾은 임동규 충남새마을회 회장과 시·군 새마을지도자는 이재민을 찾아 아픔을 위로하고 화마로 인한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복구작업중을 도왔다.
또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충남새마을회 등은 500만 원의 성금을,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별도로 370만 원을 모아 총 870만 원의 복구지원 성금을 옥계면 측에 전달했다.
임동규 회장은 "갑자기 일어난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에게 위로를 보내고, 누구도 안전하지 않은 천재지변에 우리는 항상 대비해야 한다"며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리 고유의 정을 나누자"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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