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밤 사이 충남 공주와 금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12시 15분경 서천~공주 고속도로 공주방향 61km 부근에서 운전자 A(22)씨가 몰던 마티즈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불이 났으며,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56%로 나타난 점으로 미뤄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10시 6분경에는 금산군 복수면 폐자재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부지 내 폐자재 플라스틱 적치물 50톤 중 20톤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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