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봄이 왔나 봄’…야생화 전시
[포토뉴스]‘봄이 왔나 봄’…야생화 전시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9.04.10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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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전시
야생화전시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알리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천안시 야생화연구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천안박물관에서 야생화를 전시한다.

야생화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눈꽃
눈꽃

전시회장에 들어서자 먼저 ‘눈꽃’이 눈에 들어왔다.

눈꽃은 눈 결정체를 닮아서 생긴 이름이다.

마치 겨울을 이겨낸 꽃잎이 두 잎은 길고 두 잎은 짧다. 꽃말은 깨끗함이다.

설유화
설유화

하얀 꽃송이가 몽글몽글하게 피어난 ‘설유화’도 자태를 뽐낸다.

설유화 꽃말은 애교다.

골담초
골담초

담장 옆으로 노란 ‘골담초(骨擔草)’가 피어 있다.

글자 그대로 뼈를 책임지는 풀이란 뜻으로 뿌리를 한약재로 쓰고 있다.

‘풀 초(草) 자’가 들어 있지만 틀림없는 나무다.

등나무꽃
등나무꽃

또 다른 나무인 ‘등나무’는 쉼터 단골손님으로 친숙한 나무다..

여름 쉼터 여기저기에서 연보랏빛 아름다운 꽃이 수없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등나무는 아무 데서나 잘 자라 사랑받는다.

호랑가시콩꽃
호랑가시콩꽃

등나무 옆에 날카로운 가시를 품은 ‘호랑가시 콩꽃’이 있다.

두가지색으로 주홍색과 진분홍색이 대비되어 있다.

아이가 혀를 내밀 듯 꽃이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있다.

흰앵초
흰앵초

주변 야산에서 볼수 있는 ‘흰앵초’가 그 곁을 지키고 있다.

흰앵초 꽃말은 첫사랑이며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산지와 습지 주변에서 분포한다.

백색 꽃은 4월경에 피며 내한성이 강한 다년초다.

분홍할미꽃
분홍할미꽃

보라색꽃과 가지가 잔털로 뒤덮인 '분홍 할미꽃’이 봉우리를 맺고 있다.

분홍 할미꽃은 산과 들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마취목
마취목

꽃말이 희생이 하얀 ‘마취목’이 활짝 피어있다.

마취목(馬醉木)은 잎에 독성이 있어 소나 말이 먹으면 마취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겹꿩다리
겹꿩다리

가려린 식물에서 예쁜 꽃이 피는 ‘겹 꿩다리’가 신비롭다.

꽃은 크기가 크고, 꽃이 피면 오래 간다는 장점이 있다.

우산나물
우산나물

비 오는 날씨에 어울리게 ‘우산나물’이 눈길을 끈다.

새순이 올라와 잎이 나올 때 채 벌어지기 전 모습이 마치 우산을 펼친 듯해 우산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자 이름인 토아산은 토끼 새끼가 쓰는 우산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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