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DJ(Dream&Job) 취업사관학교 1기' 취업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DJ 취업사관학교'에서는 160명을 선발해 '100% 취업'을 목표로 '내 권리 찾기 교육', '평생 성장경로 교육', '취업캠프', '취업상담', '기업체 매칭' 등이 제공된다.
이번 1기에는 7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입사서류 작성 및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면접, 성공 취업을 위한 모의 면접, 경제 교육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기 취업캠프에 참여한 대전여상 손수연 학생은 "자기주도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방법을 익혀 자신감이 향상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다양한 직무 분야의 특성화고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정흥채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취업사관학교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취업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