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특허정보진흥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발명특허교실'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로 2년째 운영되는 발명특허교실은 특허청 산하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속 특허 관련 전문가들이 해당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발명과 특허에 대한 전문적인 영역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수업하는 교육기부 형태로 운영된다.
연구원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커지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에 맞춰 특허출원과정 및 검색 교육을 통해 발명품의 시장 가치와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이번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번 발명특허교실에는 중학교 3개교와 고등학교 3개교가 참여하며, 지난 10일 대전성모여고 1·2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출원된 특허를 탐구하고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이용해 관련 특허를 직접 검색해보는 수업이 이루어졌다.
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허전문가들의 교육기부를 통하여 학생들이 지신재산권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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