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최용규(57) 대전시티즌 신임 사장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시티즌의 혁신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1부 리그 승격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11일 시청 기자실에 들린 최용규 사장은 “선수단 등 인적 혁신이 필요하다”며 “선수 채용 비리로 시티즌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때문에 도덕성에 대한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경찰 조사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만큼 올해 목표는 1부 리그 승격보단 4위 진입으로 우선 삼았다.
최 사장은 “사법적인 문제가 정리되고 선수단과 사무국의 혁신이 이뤄지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며 “‘올해 시티즌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키겠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 신임 대표로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시티즌과 서포터즈 간 갈등 문제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서포터즈와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티즌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재정 안정성도 강조했다.
서울신문 기자 출신인 최 사장은 사회부장, 산업부장 등을 거쳐 직전까지 광고사업국장으로 일했다.
지난 해 뛰어난 실적으로 서울신문 광고사업국이 특별격려금을 받은 사례를 전하며 “시 보조금은 시티즌 운영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금융기관, 재계 등과 연결된 제 네트워크를 활용, 광고 수주로 재정을 튼튼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공모 절차 없이 시티즌 사장에 임명된 배경도 설명했다.
최 사장과 구단주 허 시장은 충남대 철학과 선후배 사이다. 허 시장이 85학번, 최 사장이 82학번이다.
때문에 최 사장 선임 발표 직후 “학연에 의한 인사”라는 뒷말이 무성했다.
이를 인식한 듯 최 사장은 “지난 달 말 허 시장으로부터 연락이 와 술자리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허 시장이 대표이사 직을 제안했고 고민 끝에 이를 수락했다”면서도 그 직전까지 잦은 만남은 없었다고 전했다.
초장부터 허름하게 목표설정하고, 언변으로 끌고 갈듯하느데 재주는
있어보이나 결과는 예단하기 힘들듯~~
인사가 만사라 했는데 요지음 하는 짓이 앞길이 훤 하이~~
방문이라기보단 외유성 해외일정이나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