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지역특화청년전문가양성사업(이하 GTEP)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GTEP은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여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서울대 GTEP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2기 수료식에서 26명 글로벌 청년무역전문가를 배출했다.
특히 동남아 특화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5개월 동안 현지어, 시장특성 뿐 아니라 무역, 전자상거래, 현장실습 등 모두 480시간 이상 전문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인재 육성 공로 인정받아 이람 남서울대 GTEP 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종빈(글로벌무역학과)씨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윤영제(국제유통학과)씨가 한국무역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원길 남서울대 GTEP 단장은 “남서울대 GTEP은 해외 각 나라의 무역현장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왔다”며 “남서울대 GTEP만의 인터넷 쇼핑몰 전자상거래를 통해 학생들 수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13기 학생들은 앞으로 무역 기본지식과 실무경험을 쌓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실무현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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