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토지허가거래구역 재지정 지구 살펴보니…
    대전시 토지허가거래구역 재지정 지구 살펴보니…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등 4곳 원활 추진 위해 2020년 5월까지
    유성구 성북동 서대전 대중골프장,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해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4.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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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부지.사진=대전시 제공/굿모닝충청=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 이정민 기자] 대전시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등 4개 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했다.

    또 최종 무산된 서대전 대중골프장 등 2개 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지정 해제했다.

    대전시는 1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총 토지거래허가구역 6개 지구를 심의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급격한 지가 상승 등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하는 구역으로, 지정 시 토지 용도별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거래는 기초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한다.

    재지정된 곳은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장대첨단산업단지, 대전대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평촌 일반산업단지 등 4개 지구, 1.92㎢이다.

    원활한 개발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 다시 지정됐다.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재지정 기간은 각 지구별 지정 만료일부터 2020년 5월 30일까지다. 

    주요 지구별 사업을 살펴보면, 유성구 용계동 일원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지난 1997년 첫 발을 내딛었지만 그린벨트 해제 문제로 수십 년 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올 초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선언한 대전시가 경기장 부지로 눈독을 들이는 곳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다. 

    유성구 장대첨단산단 부지. 사진=대전시 제공
    유성구 장대첨단산단 부지.

    지난 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문턱을 넘은 장대동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장대동 한밭대로와 죽동지구 사이에 10만 5000㎡ 규모의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됐다. 이르면 2021년 조성된다.  

    이달 15일 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지정 해제될 곳은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서대전 대중골프장 등 2개 지구, 0.55㎢다. 

    유성구 구암동 일원 유성복합터미널 부지
    유성구 구암동 일원 유성복합터미널 부지

    우여곡절 끝에 사업자를 찾은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은 지난 해 11월 보상 절차가 마무리돼 지정 해제된다. 유성구 구암동 일원서 추진되며 올 6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00년 대 초반 첫 발을 내딛었다가 수차례 공회전을 거듭한 서대전 대중 골프장 조성사업은 사업성 하락과 정부 제동 등으로 올 초 개발이 최종 무산됐다. 유성구 성북동 일원에 계획됐었다. 

    정무호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통해 국토의 합리적인 이용을 촉진하고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결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및 해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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