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5주기, 대전·세종·충남 추모 물결 "잊지 말아요"
    세월호 참사 5주기, 대전·세종·충남 추모 물결 "잊지 말아요"
    • 신상두·채원상·남현우 기자
    • 승인 2019.04.16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 천안기억행동 행사 포스터/굿모닝충청=채원상·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신상두·채원상·남현우 기자]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대전·세종·충남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에서는 지난 13일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합동참배 및 '기억과 다짐' 문화제를 비롯해 지난 14일 대흥동 빈들교회, 15일 도마동 성당에서 각각 추모미사 와 기도회가 열렸다.

    세종에서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의 주최로 '세월호 헌화소 및 기억 체험부스'가 마련돼 리본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추모 리본 쓰기, 핸드페인팅 등 행사가 진행됐다.

    충남 천안에서는 31개 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5주기 천안기억행동'이 희생자들을 기리고 진실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 단체는 지난 13일 안산416연대에서 기획한 1000인 합창 행사와 단원고 교실이 복원돼 있는 기억교실 방문을, 14일에는 두정동 메가박스에서 세월호 참사 후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생일' 공동 관람 행사도 진행했다.

    또 지난 14일부터 신부동 아트박스 앞에서 진상규명과 특별수사단을 요구하는 서명과 리본, 뺏지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월호 참사 당일인 16일에도 지역의 추모 행사는 이어진다.

    세월호 참사 5주기 관련 세종 행사/굿모닝충청=신상두 기자

    대전에서는 오전 11시 30분 유성구 궁동 욧골공원 앞에서 '대전청년회'가 주관하는 '기억과 다짐 거리 캠페인'이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는 으능정이 거리에서 '님들의 행진'이 주관하는 '세월호 노란리본 나눔 화요행동'이 열린다.

    오후 7시에는 탄방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생일' 단체관람도 진행된다. 이날 단체관람은 대전 참교육학부모회, 전교조 대전지부, 대전민중의 힘, 정의당 대전시당 등이 주관한다.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기억 그리고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세월호 기억문화제'를 개최한다.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그날의 기억’행사에는 가수 최고은 공연과 시낭송, 맑음프로젝트, 춤사위 안효정(크리에이터 판), 세종예술고 학생 성악 및 소프라노 박지혜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천안에서도 이날 오후 7시부터 참사 5주기 기억주간을 마무리하는 추모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