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하얀 배꽃이 온 과수원을 뒤덮으며 인공수분(화접) 시기가 돌아왔음을 알리고 있다.
배꽃은 숫꽃 암꽃이 없고 다른 종류끼리 수정한다.
짧은 기간에 피어 화접 시기에 일시적으로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인공수분 시기를 놓치게 되면 착과율이 떨어져 수확량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중요한 작업이다.
이에 천안시가 15일부터 인공수분 일손 돕기에 나섰다.
16일 천안시 직산읍 남산리 한 농가에서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화접을 실시했다.
천안시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인공수분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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