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 소아전문병원 발 홍역 환자가 모두 1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생후 10개월 된 여아 한 명과 9개월 여아가 홍역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에 거주하는 두 환자 모두 해당 소아병원에 들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전날까지 15명이었던 홍역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집계됐다.
영유아 14명, 성인 3명이다. 지역별로는 대전 거주 14명, 충남 공주 한 명, 세종 한명, 경기도 수원 한명이다.
대전 지역 접촉자 수 역시 전날보다 416명 늘은 2078명으로 조사됐다. 세종(76명), 충남(210명)은 전날과 동일하다.
대전시는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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