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다문화정책 최우선은 여성의 삶"
김정섭 공주시장 "다문화정책 최우선은 여성의 삶"
민선7기 공약으로 5월까지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진행…20일에는 시민토론회 마련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4.1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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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은 17일 다문화정책과 관련 “결혼을 위해 이주해 온 여성의 삶이 어떤가가 제일 중요하다. 둘째는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라며 “여성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느냐가 다문화정책의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7일 다문화정책과 관련 “결혼을 위해 이주해 온 여성의 삶이 어떤가가 제일 중요하다. 둘째는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라며 “여성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느냐가 다문화정책의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17일 다문화정책과 관련 “결혼을 위해 이주해 온 여성의 삶이 어떤가가 제일 중요하다. 둘째는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라며 “여성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느냐가 다문화정책의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남편과의 사별 이후 본국으로 돌아가는 사례에 대한 파악 여부와 대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즉흥적으로 말씀드리기 보다는 20일 (토론회에서) 이런 문제가 논의되니까 중앙정부 차원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탐색해 보고 그것에 맞춰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기계적인 정책이 아니고, 그분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대화하고 정책을 발굴해 나가는 토론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지역의 결혼이주여성과 그들의 자녀를 포함한 다문화가족은 863가구에 314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시의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은 총 23개 분야이며, 관련 예산은 15억 원으로 확인됐다.

시는 김 시장의 민선7기 공약에 맞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정책 활성화 발전방향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우복남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과 양계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통계패널연구실장, 조삼혁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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