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청은 22일과 23일 다음달 2일 3회에 걸쳐 공립 유치원 원장,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육청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직속기관장·교육장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장과 고위공직자가 청렴에 대해 소통·공감하고, 충남교육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은혜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2018년 청렴도 측정 결과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 ▲청탁금지법 이해와 주요 사례별 맞춤교육 ▲공무원 행동강령과 부패·공익신고 보호제도에 대해 강의한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다음 달에 청렴교육주간을 지정하고 각급 학교 교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감사 지적사례에 대한 사례 설명 ▲부패·공익신고 보호제도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유희성 감사관은 “학교장과 고위 공직자를 중심으로 청렴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깨끗한 충남 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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