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프랑스서 외자유치 '구슬땀'
양승조 지사, 프랑스서 외자유치 '구슬땀'
산업용 미네랄 생산업체 A사와 5000만 달러 투자유치 상담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9.04.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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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프랑스를 방문해 첨단소재 분야 선두 업체를 충남에 유치하기 위한 상담 활동을 펼쳤다.

양 지사는 앞서 미국에서 글로벌 기업 2곳으로부터 35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양 지사는 1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있는 A사 본사를 방문했다.

산업용 미네랄 생산 기업인 A사는 50여 개 국 270여 개 현장을 보유하며 첨단소재 분야 세계 선두 업체로 꼽히고 있다.

충남도는 A사 유치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본사를 여러 차례 방문해 투자 상담 펼치는 등 공을 들여왔다.

A사는 현재 아시아 투자처로 한국과 중국을 저울질 중으로 투자 금액은 5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 지사는 A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임원진에게 충남의 산업 인프라 같은 투자 여건을 설명했다.

또 지난달 새롭게 조성한 당진 송산2-2 외국인투자지역 내 4만㎡의 부지에 A사의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방안도 중점 협의했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양 지사는 “충남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다면, 착공에서 준공까지 각종 인·허가에 대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A사와 투자 상담 이후 양 지사는 파리 인근 생-망데시로 이동, 시립탁아소와 라 세뉴리 노인요양병원을 잇따라 방문했다.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사진=충남도 제공/굿모닝충청=정종윤 기자.

생-망데 시립탁아소는 만 10개월∼3세 영·유아 40명을 수용 중이며, 라 세뉴리 노인요양병원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노인들이 거주하며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곳이다.

양 지사는 각 시설에서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듣고, 시설을 시찰하며 도정 정책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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