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교육가족들은 20일, 운동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교육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키웠다.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이날 금남초 운동장에서‘2019 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공모에 따라 출신 지역이 다양한 세종교육청 교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에는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본청·직속기관 교직원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혁신교육, 미래교육, 책임교육, 학습도시 4개 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가족과 함께하는 2인 3각 ▲OX퀴즈 ▲장기자랑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바탕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애쓴 세종 교육가족이 함께 정을 나누고 마음을 모으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잠시나마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 즐겁게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어우러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어바운스, 수유실 등의 시설을 준비해 교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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