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천=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이 다음달 1일 장항도시탐험역(이하 탐험역) 개관식을 갖고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탐험역 맞이홀과 광장에서 열린다.
타악그룹 ‘라퍼커션’ 식전행사와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식, 공식행사, 건물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에코팝 아티스트 제인과 서천어린이합창단은 탐험역 개관을 기념해 노래 ’오! 장항‘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바다와 제련소, 종착역 등 장항이 가진 특징과 역사를 담아낸 탐험역이 본격 운영된다”며 “군민들께서 장항이 관광·문화·경제 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나는 순간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층 규모로 지어진 탐험역은 장항 근대도시 형성사와 역사를 탐구‧체험할 수 있다.
1층은 맞이홀과 어린이라운지, 자전거대여소가 위치하고 있다.
2층은 도시탐험카페와 장항이야기 박물관, 도시탐험전망대로 구성됐다.
외관은 홀로그램 필름을 활용한 개방형 유리창으로 만들어졌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
※홀로그램: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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