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2019 홍성역사인물축제(이하 축제) 주제가 ‘만해 한용운’으로 확정됐다.
특히 3‧1운동 100주년과 한용운 선사 탄생 14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집중한다.
한용운 선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 시인, 승려를 표현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창작 뮤지컬 ‘만해 한용운’과 밴드공연 ‘독립을 부르다’, 3‧1만세운동 퍼포먼스를 연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지역 역사인물을 퍼레이드로 표현하는 ‘역사인물 퍼레이드 경연대회’와 야간행사 ‘홍주읍성을 지켜라’를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야간행사로 ‘홍주읍성 별빛정원’과 ‘한용운 사랑시 포토존’, ‘달밤 독립군 지령 찾기’를 한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홍주읍성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전문가 자문과 지역민 의견을 수렴해 세부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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