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의 ‘데이터 복지(?)’가 풍성해진다.
세종시는 시내버스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통신료 부담을 줄이고 세종을 찾는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과기정통부와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초부터 4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는 관내 전체 282대의 시내버스 가운데 179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나머지 103대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향후 모든 시내버스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시민의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 공원 등에도 지속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해 시민의 정보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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