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3일 낮 11시 구암동 91-6번지 일원에서 유성구보건소 신축 기공식을 연다.
다음 달 착공 예정인 유성구보건소는 2020년 11월까지 지어진다. 건축 연면적 599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공사비는 130억 원.
건물 내에는 진료실, 검사실, 예방접종실,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이 들어서며, 주민들이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도 갖출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구 40만 중핵도시에 걸맞은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신축이전을 준비해 왔다”며, “유성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보건의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성구보건소 신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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