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올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행사장 온천로와 주변도로의 부분‧전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이 중 11일 토요일에는 온천수 거리퍼레이드 행사를 위해 낮 2시부터 3시간 동안 온천로를 비롯한 유성온천네거리(구 홍인호텔) ~ 충남대학교 방향의 편도 4차선의 대학로, 총 900m 구간에 대한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유성구는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유성경찰서와의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교통봉사단체와 함께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탄력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축제장에 방문하실 때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차량 운전자께서는 통제구간을 우회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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