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문·예·체 체험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놀이문화를 학교와 지역사회에 보급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놀이마당, 공연마당, 인성마당,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놀이 한마당은 ▲놀이마당 84개 부스 ▲공연마당 16개 팀 ▲인성마당 15개 부스, ▲체험마당 11개 부스로 구성돼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대전시와 동·서부다문화센터, 한남대, 굿네이버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세이브더칠드런, 대전곤충생태관, 대전창의인성센터 등이 동참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와 다르게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컨벤션센터 실내로 장소를 옮겨 미세먼지, 황사, 안전문제에 대응하고, 문·예·체 체험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인성마당을 새롭게 신설했다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놀이의 가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전인적 성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라며 “놀이 문화 회복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금석이 될 수 있는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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