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올 유성온천문화축제가 10일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6회 째를 맞는 이 축제는 ‘온천愛 빠지고, 유성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공연, 온천 체험 등 6개 분야 10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일 개막일에는 수신제 길놀이, 온천 수신제와 인기가수 케이윌, 노브레인, 에이프릴 등의 개막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개막식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갑천변 하늘을 수놓는다.
11일과 12일에는 ‘온천수 건강물총대첩’과 계룡스파텔 메인광장에서 온천수를 맞으며 즐기는 신나는 댄스페스티벌 ‘온천수샤워 DJ파티’가 열린다.
11일 오후 6시에는 2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이 축제장을 찾아 유성의 숨은 노래 실력자들이 경연을 펼친다. 거리노래방은 진행과 동시에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이외에도 계룡스파텔 정문 입구에 마련되는 1915 유성온천 주제관에는 ▲온천수를 활용한 미디어존 ▲온천수 미스트샤워 체험존 ▲감성충만 온천호텔 ‘디스코텍’ 등 1915년 유성온천호텔을 모티브로 한 체험관이 구성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천혜의 자원인 온천수를 활용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 5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놀러 오셔서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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