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기구 "내포 혁신도시 잘 돼야 홍성·예산 이겨"
    어기구 "내포 혁신도시 잘 돼야 홍성·예산 이겨"
    9일 열린 내포 혁신도시 지정 토론회서 강조…강희권 "1기 혁신도시 영남 편중"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9.05.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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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은 9일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이것이 잘 돼야 홍성·예산 총선에서 우리 당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혁신도시 지정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어기구 국회의원과 강희권 위원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은 9일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이것이 잘 돼야 홍성·예산 총선에서 우리 당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혁신도시 지정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어기구 국회의원과 강희권 위원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은 9일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이것이 잘 돼야 홍성·예산 총선에서 우리 당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혁신도시 지정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인 어 의원은 이날 오후 내포신도시 J컨벤션웨딩부페에서 열린 ‘내포 혁신도시 지정과 분권형 균형발전 토론회’에서 “가급적 빨리 이끌어내야 한다. 충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열심히 뛰고 있다. 이는 홍성·예산만이 아닌 충남도 전체의 명운이 걸린 문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앞서 어 의원은 “도청이 내포로 온 지 7년이 됐다. 인구가 10만 명 정도는 돼야 하는데 2만5000명으로 알고 있다. 생각했던 것보다 발전이 더딘 것 같다”며 “혁신도시 지정이야말로 문재인 정부의 ‘환해권 중심도시 건설’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자 분권형 균형발전의 완결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 의원은 또 지난 3월 충남도에서 가진 민주당 당정협의회와 4월 충청권 시·도지사 및 시·도당 위원장들이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한 사실을 언급한 뒤 “긍정적인 답을 많이 받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어 의원은 “당정협의나 예산정책협의 때마다 ‘충남도민이 문재인 정부 탄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민주당에 무한한 사랑을 주셨다’는 말을 한다. 이제는 당이 충남도민에게 답할 때가 왔다”며 “영호남보다 더 많은 예산을 충청도에 줘야 한다. 그 핵심에는 내포 혁신도시 지정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으로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 강희권 위원장은 “1기 혁신도시는 영남권 편중으로 인해 국토 기형 개발로 끝나고 말았다. 영남권은 혁신도시 10개 중 절반, 이전 공공기관 156개 중 74개(47%)를 쓸어갔다”며 “형평의 원칙을 외면하고 효율을 빙자해 지역만을 챙긴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해야 하는 명분은 너무나 뚜렷하다. 세종시 분리로 충남은 이미 손실이 크다”며 “이제 충남은 마땅히 ‘도 지자체’ 몫의 혁신도시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강 위원장은 “충남은 혁신도시 배제로 균형발전을 추진할 심장을 잃었다”며 “남들보다 더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제발 균형 좀 잡아가며 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민주당 충남도당과 홍성·예산지역위원회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 의원과 강 위원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조승만·황영란 의원, 민주당 충남도당 최선경 여성위원장, 홍성군의회 이병희 의원, 충남도 김영수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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