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사회적기업 도담도담은 26일 갑천 둔치에서 회원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도담도담 네트워크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도담도담이 주최하고 도담도담네트워크 모임인 '친구야놀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담도담에서 활동 중인 400여개 회원단체(업체) 중 60여개 단체가 참가했다.
이서진 도담도담 대표는 "대전 충청 도담도담 네트워크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들이 상생하자는 의미에서 이날 행사를 계획했다"며 "4년 전부터 다섯차례 가량 네트워크 모임을 가져왔는데 오늘은 가족단위로 만나 더 친밀해질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품앗이 형태의 네트워크 구성으로 매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 지역경제 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좌절하고 있지만 이러한 네트워크 활성화이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한편, 5만5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담도담에는 모두 600여개의 회원단체(업체)가 가입돼 있으며 이중 400여개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다음달부터는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회원서비스인 터칭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 사회적기업 도담도담은 26일 갑천 둔치에서 회원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도담도담 네트워크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담도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