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맥키스컴퍼니 주최로 열린 ‘2019계족산 맨발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 축제는 13회째로, 11일과 12일 이틀간 전국에서 총 5만여 명이 찾아 맨발로 14.5㎞의 계족산 황톳길을 걷고 달렸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황토머드체험, 사랑의 엽서, 맨발도장 찍기 등 숲속 문화체험과 ‘이제우린’이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숲속음악회를 즐겼다.
둘째 날에는 숲속문화체험과 메인이벤트인 ‘맨발마라톤’이 열렸다. 2000여 명이 맨발로 13㎞의 황톳길을 달렸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계족산 황톳길은 누구나 함께 즐기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365일 언제나 축제인 계족산 황톳길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겁게 소통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가 2006년 조성한 계족산 황톳길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전국적 힐링 명소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5월에 꼭 가 볼만한 곳’, 여행전문 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 된 바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14.5km 황톳길에 매년 2000톤 이상의 황토를 공급하고 있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토, 일) 오후 2시 30분에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숲속음악회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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