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추진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다.

영업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나 군 보건소 위생팀에 희망 등급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탁한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이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같은 사항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취득점수가 85점 이상이면 등급을 지정받는다.

군 홈페이지에 음식점 홍보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 설비 개·보수 우선 융자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업소에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을 준다.

이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