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께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여학생 3명을 유인,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성추행이 벌어졌던 곳이 CCTV 사각지대라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변 인근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특정했다”며 “조만간 사진을 보여주며 맞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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