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이낙연 국무총리, 충청권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개선안 적극수용 약속”
박병석 “이낙연 국무총리, 충청권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개선안 적극수용 약속”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9.05.15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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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충청권 지역 현안 및 개인택시 면허 양도제한 기간 완화 등 민생과 관련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고, 적극적인 의견 수용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사진=박병석 의원실 제공/굿모닝 충청=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충청권 지역 현안 및 개인택시 면허 양도제한 기간 완화 등 민생과 관련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고, 적극적인 의견 수용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사진=박병석 의원실 제공/굿모닝 충청=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15일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충남지역 대학 또는 고교 출신 청년들이 지역인재 채용에 있어 받고 있는 역차별을 제도적으로 없애줄 것을 정부측에 강력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국무총리를 만나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고, 이 총리는 이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또 “충청권 지역 현안 및 개인택시 면허 양도제한 기간 완화 등 민생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며 “이 총리 역시 적극적인 지원방침을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10월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법안은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충남지역 대학 또는 고교 출신 청년들이 지역인재 채용에 있어 받고 있는 역차별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는 내용이 골자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이 올해 18%, 2022년까지 30%로 확대되는 혜택을 받지 못해 공기업 취업이 타 지역에 비해 불리했던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지역 (출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총리를 긴밀히 만난 것”이라며 “조만간 기대하는 희망적인 결과가 나올 전망”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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