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대전상의) 소속 기업들이 글로벌인재사업 후원금 1억 4500만 원을 대전상의에 15일 전달했다.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대전상의만의 사업이다.
계룡건설산업, 금성백조주택, 기산엔지니어링, 라이온켐텍, 삼진정밀, 오성철강, 전북은행 중부금융본부 등 7개 기업이 후원에 동참했다.
대전상의는 글로벌 인재육성사업 30개 팀을 다음 달 최종 선발한다.
대전 출신 혹은 지역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이 대상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해외에서 역사, 문화 등을 탐방한다. 대전상의는 해외탐방기를 책으로 만들어 지역 대학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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