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목원대는 농촌선교연구소로부터 1억 원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선교연구소는 목원대 제2대 학장을 지낸 故 이호운 학장의 수제자이자 농촌선교 운동의 실천가로 알려진 故 엄태성 목사가 세운 기관이다.
故 엄태성 목사의 뜻을 이어 받은 최태영 목사는 이날 교내 채플실에서 “한국교회 중 약 50%가 농촌에 위치해 있어 선교훈련을 받은 농촌목회자 양성이 절실하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날에는 김은성 제천 송학교회 감독이 정양희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에게 법인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육군 군목을 지냈던 김은성 감독은 전역 후 목원대에서 대외협력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은성 감독은 “누구보다도 목원대와 학교법인의 형편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학교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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