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주관 여름가족캠프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15일 우송대에 따르면 재학생들은 난청 아동들을 대상으로 말 이해 정도를 파악, 추후 청능 및 언어 재활교육 계획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말 지각 발달 검사(KNISE-DASP)를 했다.
앞서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은 지난 달 20일에도 완도 청산도 주민을 대상으로 이경검사, 순음청력검사, 어음인지도검사, 이음향방사검사 등 전문 청력감사를 했다. 노인 3명에겐 보청기를 기증했다.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4학년 김경훈(24) 씨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도움이 필요한 난청인을 위해 활용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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