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세계문화체험의 달을 운영한다.
충남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2017년 8186명에서 지난해 9300명, 올해 1만321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문화교육 주간을 운영 중이다.
도내 모든 학교는 5월 한 달간 문화이해교육과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을 한다.
교육청은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일 본청 1층 로비에서 세계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국기 뽑기와 세계시민 구호 만들기, 세계 각국 의상 체험이 펼쳐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빠르게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역량을 키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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