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두언 “우병우, ‘노무현 전 대통령 구속시키지 말라’는 MB 지시 끝내 거부, 항명…”
    정두언 “우병우, ‘노무현 전 대통령 구속시키지 말라’는 MB 지시 끝내 거부, 항명…”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9.05.21 18:3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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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를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09년 5월 23일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데 직∙간접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인물들의 면모가 드러나고 있다.

    2009년 한나라당 소속 정두언 전 의원은 21일 “당시 광우병 촛불시위로 몸살을 앓고 난 직후, 검찰-경찰-국세청 등 전 정권에서 임명된 권력기관장들의 교체설이 나돌았다”며 “그런데 그 중 한 명이 자기가 살기 위해 꾀를 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사업가 박연차 씨를 세무조사하면 노 전 대통령을 잡을 수 있고, 반 정부세력의 기를 제압할 수도 있다고 보고했으며, MB는 이에 솔깃했다”고 덧붙여 전했다.

    그는 이날 SBS 라디오 시사프로에 출연, “그러나 MB는 노 전 대통령 구속을 원치 않았다”며 “한나라당측 의견도 그랬는데, 그 이유는 바보가 아닌 이상 (노 전 대통령을) 구속시키면 정치보복에 따른 후폭풍이 뻔하기 때문이었다”라고 상기시켰다.

    그는 “이후 ‘법원에 가면 유죄가 확실하다’고 보고 받은 MB는 자기 손에 피를 묻히기보다는 법원에 맡기기로 했다”며 “하지만 이때에도 MB는 모 차관을 당시 이인규 중수부장에게 보내 구속시키지 말 것을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검찰에서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이 중수부장은 다시 수사검사인 우병우에게 MB의 뜻을 전달했으나, 그가 끝내 말을 듣지 않았고, 전직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상황을 질질 끌던 중, 어느날 (노 전 대통령의) 불상사가 벌어진 것이다.”

    이에 정태근 전 의원은 “당시 검찰은 4월 30일 소환된 분을 5월 23일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계속 끌고 갔고, 그런 와중에 권양숙 여사 소환에 이어 ‘논두렁 시계’ 사건이 불거졌다”며 “당시 임채정 검찰총장이 중수부 수사를 통제하지 못한 채, (노 전 대통령의) 신병결정을 계속 미루고 있었다는 것이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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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랑 2019-05-23 05:40:47
    정두언씨 당신 무당입니까 말하기도싫다 입에담기 힘들다 욕만나오는대 어이없네 사람이 그리도 할일이 없나 왜 자꾸만 없는말 맨들어서 어설푼 이야기를 합니까 하여튼 이명박씨 믿에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의리도 없고 사람들이 정말 욕만나오는대 이걸머라고 해야하나 참말한심하다못해 아유 진짜로 말하기도싫다 지발 지구에서 없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병우 저승가자 2019-05-21 22:39:58
    우병우 이 개 떨거지 같은 쇅퀴 이제 따라 오느라 저승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