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280만 원을 21일 서울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14일 대학 캠퍼스에서 총학생회와 사회봉사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제7회 남서울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금했다.
‘사랑의 바자회’에는 남서울대 이재식 이사장과 윤승용 총장, 정건채 사회봉사지원센터 소장 등 대학주요관계자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곽병철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아 남서울대 RCY소속 김정현 학생 외 6명에게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과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의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후 이어진 모금행사와 판매행사에서는 남서울대 구성원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모두 1280만 원을 모금했다.
남서울대 사회봉사지원센터 정건채 소장은 “특별히 강원도(속초·고성)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 구성원들이 피해 심각성을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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