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이 올해 1억3000만 원을 들여 기업도시 1번 진입로 내 시설물 개·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6월로 예정된 바닥분수대 개방에 앞서 노후 발광다이오드(LED) 수증등과 밸브, 배관 등을 교체했으며, 주변에 이동식 화장실과 운동기구, 음수대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가로수 방제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오는 6월 13일 개최되는 제25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대비해 화단 예초와 가로수 전정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공중화장실은 오수처리시설 설치와 지붕보수를 통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서산특구(A지구)와 연결되는 부남교 개설과 부남호 역간척 등이 진행될 경우 기업도시를 찾는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누구나 즐겨 찾는 명품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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