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전문 경영컨설팅 기관 (주)앰씨피피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강화를 위한 멘토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창업 2년 이내 소상공인 생존율은 47%, 5년 내는 29%에 불과하다. 임대료 상승, 판매 부진, 수익성 약화 등이 주 원인으로 거론된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개선 컨설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설개선자금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에 올 사업비를 대폭 확충한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주)앰씨피피와 함께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주)앰씨피피는 경영컨설팅 관련 지식 및 실무경험 노하우가 풍부한 소상공인 전문 컨설턴트 100명 내외의 멘토풀을 구성, 250개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밀착형 방문컨설팅을 한다.
여기에 성공 동기를 자극할 수 있는 명사특강으로 소상공인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영마인드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전시 소재 소상공인은 멘토하우스 운영본부(042-380-3049)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이달 27일까지다.
사업 운영본부를 맡고 있는 정성목 (주)앰씨피피 대표는 “경영진단과 환경분석을 시작으로 마케팅, 점포운영, 기술전수와 위생관리비, 안전관리비, 홍보비, 점포환경개선 경비, 포스경비 지원 등 시설개선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한다면 사업의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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