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역사‧야경 담은 스토리투어 운영
대전시, 역사‧야경 담은 스토리투어 운영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5.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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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토리투어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 이정민 기자
대전시 스토리투어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 굿모닝충청 =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부터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활용한 ‘2019 대전 스토리투어’를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투어는 원도심 투어(1919백년여행, 스튜디오 대전, 오감체험여행)와 새벽 힐링투어(갑천, 유등천, 대청호 대덕구, 대청호 동구), 야간 투어(대동 하늘공원, 갑천 반딧불이)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대전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민주화운동 시기를 포함한 여행을 통해 대전의 정체성을 생각하는 원도심 역사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영화, TV 드라마 촬영지와 대통령 방문지를 중심으로 스튜디오 대전 코스와 더불어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의약거리, 중앙시장의 먹거리로 구성된 5감 체험여행 코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대전의 가장 아름다운 일몰감상 장소인 대동 하늘공원에서 원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며 소소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야간투어와 올 9월 갑천 상류의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반딧불이 불빛과 별빛을 만날 수 있는 야간투어도 운영 중이다.

투어는 10월 2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코스별로 새벽, 오전, 야간시간대로 구분돼 50회를 운영한다. 참가비는 3000원이다.

한선희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토리투어가 대전의 대표 브랜드 투어가 되고, 외지인 참여비율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와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투어는 2016년 처음 시작했다. 올해 4회 째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10회 운영한 결과 모두 281명이 참여했다.

투어참여자를 상대로 설문 조사 결과 98% 이상이 코스 선정에 만족하고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대전시는 향후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투어코스를 개발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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