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호은기 청주 에덴교회 담임목사가 목원대학교에 법인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목원대는 호 목사가 차세대 기독인재 양성을 위해 23일 권혁대 총장에게 목원대의 성장 동력이 되는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은 에덴교회가 운영하는 미스바 카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에덴교회는 카페 수익금을 이웃돕기,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및 중·고등학교 발전기금 등으로 사용해 왔다.
호 목사는 “에덴교회는 지금까지 40여 명을 목원대에 보내 목회자로 키워왔다”라며 “저 또한 이 대학 출신이다.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권 총장은 “호 목사님을 비롯한 교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목원대를 위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뜻을 소중히 새겨 학원 선교에 보람있게 쓰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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