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동일 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경제 퇴보, 각종 비리의혹까지…”
    육동일 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경제 퇴보, 각종 비리의혹까지…”
    23일 기자간담회 대전시정 1년 평가절하… “리더십 미흡 시정 흔들, 시민들 불안”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9.05.23 15: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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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이 23일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5월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7기 대전시정 1년의 평가와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이 23일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5월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7기 대전시정 1년의 평가와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다./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대전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육 위원장은 23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5월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7기 대전시정 1년에 대해 “경제는 퇴보하고, 각종 비리 의혹까지 잇따르고 있다”고 평가절하 했다.

    그는 우선 “허태정 대전시장의 리더십이 미흡하다”라고 지적하고, “현 시정을 종합해보면 책임 전가, 갈등 조장, 행정력 낭비 등의 문제가 있다”며 “결국 대전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시정을 불신하게 됐다”고 개탄했다.

    그 이유로 “대전은 여전히 도시정체성 정립이 안 돼 있다. 미래 먹거리와 일거리 계획 또한 안 돼 있으며, 쇠퇴는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대전을 떠나도 그에 합당한 전략과 정책은 여전히 부재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결과로 지난 4월 리얼미터 결과, 허 시장의 지지도는 전국 17개 광역지방단체 가운데 최하위권인 16위를 기록했다”며 “수치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수행된 정책을 보면 성공적인 정책을 찾아볼 수가 없다”며 “월평공원 등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안일하고 무능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아마추어라고 할 수도 없는 시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1년도 모자라 3년씩 ‘대전방문의 해’라고 선포해놓고 왜 대전을 와야 하는지 등의 내용이 전혀 없다”며 “과연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든 게 의문덩어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의 여러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현 시정과 연계, 비난했다.

    육 위원장은 “산성동 축구장 인조잔디 건설 과정상의 특혜시비,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의 시티즌 선수선발 개입 의혹, 박범계 국회의원의 비리 의혹 등이 잇따라 터졌다”라며 “모든 일에 견제와 균형이 무너지면 그런 부패와 비리, 폭력, 범법이 난무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들을 돌파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묵묵부답”이라며 “지난 1년을 보면 아쉬움이 크고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다음 달 25일 민선 대전시정 1주년을 되짚어보는 세미나를 개최, 시민들 의식조사를 중심으로 현 시정의 문제점과 향후 시와 시정의 발전방향에 대해 개선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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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박이 2019-05-24 08:22:10
    주변도시에 비하여 대전만 정체 되어있는 느낌이 드는것은 나만 그런가?
    장기발전계획이 없거나 리더쉽이 붕괴되거나
    지역에 애정이 부족한 사람들이 너무 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