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지난 26일 예당호 출렁다리가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황선봉 군수가 군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예당호가 국내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군은 27일 오전 군청 구내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 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장과 군의원, 김장호 예산경찰서장, 김장용 교육지원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출렁다리 개통 51일 만에 방문객 100만 명 돌파는 군민의 관심과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출렁다리와 연계한 음악분수대와 수변호숫길,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겠다”며 “예당호에 더 많은 방문객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예산 지명 탄생 1100년 동안 이렇게 즐거운 날은 없었을 것”이라면서 “황 군수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예당호를 전국에서 가장 멋진 관광지로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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