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작가회의, ‘책이 있는 돗자리-일일책방장터’ 마련
대전작가회의, ‘책이 있는 돗자리-일일책방장터’ 마련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동편 생태놀이터… 현장 참여도 가능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9.05.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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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작가회의는 다음 달 1일 대전시청 동평 생태놀이터에서 일일책방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전작가회의 제공/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작가회의는 다음 달 1일 대전시청 동평 생태놀이터에서 일일책방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대전작가회의 제공/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작가회의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전시청 동편 생태놀이터에서 ‘책이 있는 돗자리 한마당-일일책방장터’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문학프로그램 중 하나로, 시민들이 책과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이를 통해 독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책을 나누는 책방 장터 외에도 작가들이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독서퀴즈 등이 진행된다.

책방장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사전 접수를 못한 사람도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카페(http://cafe.daum.net/djhanja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순례 대전작가회의 회장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들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소풍 나오는 기분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책을 읽고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작가회의는 1998년 대전·충남 민족문학인협의회와 ‘화요문학’, ‘충남교사문학회’, ‘젊은시’ 등의 동인이 모여 민족문학작가회의 대전·충남지회로 첫발을 내딛었다.

2009년부터는 한국작가회의 대전지회로 개편돼 현재 100여명의 시인, 소설가, 수필가, 평론가, 극작가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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