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시민과 함께 하는‘희망 더하기 대화’ 시작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과 함께 하는‘희망 더하기 대화’ 시작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9.05.28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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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온양1동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 아산시 제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온양1동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 아산시 제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27일 온양1동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더하기 대화’에 나섰다.

희망 더하기 대화는 시정에 대한 발전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한다.

이날 대화가 시작된 온양1동에는 통장,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대화 형식과 달리, 지역 미담 사례자에 대한 소개와 격려, 지역 우수사례(자랑거리)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미담사례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행복키움추진단 후원을 통한 나눔활동, 효행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전경남 신정식당 사장이, 우수사례로는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인 ‘행복(양심) 우산대여 사업으로 나눠쓰는 양심 우산, 행복도 함께 나눠요’가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아산시 운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온양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온양2촉진구역(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 온양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등 온양1동 주요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시민과 공유했다.

온양1동 주민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온천지구 내 아산세무서 이전,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경로당 신설, 원룸 밀집 지역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 등이 제시됐다.

오 시장과 함께 참여한 시 국·소장은 아산세무서가 국가기관이다 보니 기획재정부와 협의가 필요하지만, 현재 강력히 이전을 촉구, 설득 중임을 설명했다.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 조성될 수 있도록 LH와 기본협약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경로당은 신축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특성에 따라 기존 공동주택으로만 한정돼 있는 경로당 매입 지원 건축물을 일반 건축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이번 희망 더하기 대화는 27일 온양1동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을 순회한다.

6월 11일 도고면, 신창면, 온양5동을 마지막으로 여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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