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8일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 요리 ▲ 슈가크레프트 ▲ 로봇코딩 ▲ 네일아트 등 문화 예술활동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게 뼈대다.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가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교류 기회를 늘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외부 전문강사들과 함께 흥미를 느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으로 세종시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넓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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