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 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청소년 정책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위원회는 예산에 살거나 재학 중인 학생 18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매달 1회 이상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있다. 또 다양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삽교고등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했다.
앞서 3월에는 4개 학교(예산중‧예산고‧예산여고‧예화여고) 재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을 했다.
29일에는 예산전자공고에서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예산고 2학년에 재학중인 최영웅 위원장은 “학교 재학생 요청으로 준비한 캠페인에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줘 고맙다”며 “특히 캠페인에서 사용된 빵 400개를 지원해 준 군 자원봉사센터 제과제빵전무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청소년 축제를 통해 모의투표를 진행한다.
▲청소년 아르바이트 교육 확대‧관련 활동 개선 ▲음주‧흡연에 관한 범죄 예방 ▲참여형 성교육 확대 ▲청소년 문화활동 같은 공약을 내걸었다.
청소년 의견을 듣고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결과는 위원회가 운영 중인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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