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서대전역을 출발, 대전역과 복합터미널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이 신설된다.
또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대전시티투어 코스도 신설, 운용된다.
서대전역 이용객 증가와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의 일환이다.
이은권(자유한국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은 27일 박제화 대전시 교통국장, 조철휘 도시광역교통과장 등과 만나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한 버스노선 신설 등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이끌어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의원이 밝힌 대전시의 지원 방안은 ▲서대전역 버스노선 신설 ▲서대전역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시비 투입 ▲서대전역 경유 대전시티투어 코스 신설 등이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서대전역 출발 버스노선은 올 7월 1일 신설된다.
35인승 버스 4대를 투입해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또 서대전역 광장 앞에 버스베이를 조성하고, 경관조명, 상징 조형물, 가로등 정비 및 신설 등도 추진한다.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대전시티투어 코스는 3개가 신설돼, 월 10회 운용된다.
이 의원은 “서대전역 활성화, 서대전역 KTX 증편, 호남선 고속화사업,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국비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다음 달 3일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만나 호남선 직선화, 충청권 광역철도, 서대전역 KTX 증편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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