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는 다음 달 1일부터 중구문화원 1층에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을 시작한다.
무인택배함은 주민 누구나 48식까지 무료 이용가능하다. 48시간 이후에는 하루 1000원 요금이 부과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이용자의 안전과 사고발생을 위해 보이스피싱방지프로그램이 탑재됐고, CCTV도 설치됐다.
이용방법은 우선 물품 주문 시 수령지를 무인택배함 주소지인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로 109 무인택배함(대흥동, 대전중구문화원)’으로 지정해야 한다.
물품이 도착하면 관제센터에서 물품을 주문할 때 기재한 휴대전화번호로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 문자를 발송한다. 이후 택배함에서 문자 인증 후 물품을 가져가면 된다.
무인택배함은 인근 원룸 등에 홀로 거주하는 여성의 주거지 노출, 배송서비스를 악용한 범죄 발생 등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중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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