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가양동2구역 주택재건축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전 동구 등에 따르면 가양동 2구역인 신도맨션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 23일 정비사업의 마지막 행정절차격인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동구로부터 받았다.
관리처분계획인가는 기존 건축물의 철거를 뜻한다.
신도맨션아파트는 올 11월부터 연말까지 철거된다. 기존 입주민들은 건물이 철거되고 새로운 공동주택이 지어지는 동안 다른 곳에서 거주할 예정이다.
새 공동주택은 고운건설이 짓는다. 지하 1층, 지상 24층, 430세대 규모다. 조합원 물량은 310세대, 보류시설은 4세대 일반분양 물량은 116세대다. 임대물량은 없다. 전용면적 84㎡ 이하가 대부분(430세대 중 426세대)이다.
해당 사업지는 대전IC와 가깝고 대전보건대와 인접해 있다.
동구 관계자는 “조합 측이 낸 사업계획상 내년 1월이 분양 예정으로 돼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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