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여름 대비 6월중 냉방설비 추가
예산확보 등 거쳐 대합실 등 개선 검토
[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30일 세종정부종합청사 터미널(아래 정부청사터미널) 확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 '시문시답' 순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부청사 북측에 위치한 정부청사터미널은 33 제곱미터 크기로, 이용객이 늘면서 공간이 협소하다는 시민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우선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감안,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협의해 6월 중순까지 냉방설비를 추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시와 행복청은 비좁은 공간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단 예산 확보 문제가 있어 시간을 갖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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